싱글몰트 위스키 대명사 글렌피딕 15년 가격, 맛 정리

글렌피딕은 1887년 설립되어 오늘날까지도 가족경영 체제를 고수하는 회사이다. 계곡에서 탄상핸 최고급 위스키를 생산하고자 하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고, 현재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생산해내고 있다.

맥캘란, 글렌리벳과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인 글렌피딕 15년산 제품의 가격과 맛 정리를 해본다. 

옛날 위스키 생산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는 전통적인 위스키를 맛 볼 수 있는 브랜드인 글렌피딕. 글렌피딕 15년은 글렌피딕의 제품군 중 호평을 받는 제품이며, 꿀과 바닐라 같은 향이 특징적이다. 특유의 솔레라 시스템을 이용하여 품질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이 특징인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15년이다.

글렌피딕 15년 가격 700ml 기준

불과 3~4년 사이에 가격이 상당히 많이 올랐다. 거의 2배 가까이 오른 안타까운 상황에 그때 많이 쟁여둘걸~이라는 후회가 남는 위스키 중 하나이다. 그나마 면세점을 제외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온라인 한곳이 있다.

온라인 어플 데일리샷 : 129,000원

글렌피딕 15년 맛

글렌피딕 15년 맛과 비슷한 위스키를 꼽아보면, 발렌타인 글렌버기 18년이다. 공통적으로 달고 산뜻한 과일향과 부드러운 목넘김, 적절히 억제된 스파이시함, 상쾌한 피니시이다. 

다른 여타 위스키와 다른점은 상쾌한 과일향이 느껴지면서 뚜렷하게 오크향도 느껴진다. 하지만 약간의 쿰쿰함은 호불호가 나뉠 수 있다. 부드러우면서 목넘김이 좋은 위스키를 찾는다면 추천할 수 있는 위스키이다. 글렌피딕 15년과는 3년 차이일 뿐이지만 결이 다르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정도로 다르다. 니트로 마셔도 충분하다.